이 정도면 역대 최악의 이적생…네이마르, 42분 뛰고 ‘1500억’ 챙겼다

이 정도면 역사에 남을 최악의 이적생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에서 단 42분만을 뛰었지만, 엄청난 연봉을 받는 데는 지장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월드클래스’ 공격수 네이마르가 사우디로 향한 것은 지난 2023년 여름이었다. 알 힐랄은 당시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이던 네이마르에게 이적료 1억 유로(약 1,500억 원)와 2년 계약을 제시하며 미래를 그렸다.

그러나 활약은 최악이다. 알 힐랄 소속으로 5경기를 소화한 직후 우루과이와의 A매치 경기에서 전방십자인대, 반월판 파열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또한 재활 과정에서 지나치게 체중이 분 모습까지 포착되며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바카라사이트

부상 악령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 11월, 1년가량의 재활을 마치고 복귀전을 가졌으나 투입 29분 만에 햄스트링을 붙잡고 쓰러지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후 아직까지 그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동시에 사우디를 떠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는 상황. 그가 지난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수익은 어마어마했다. 매체는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알 힐랄에서 무려 1억 100만 유로(약 1,500억 원)의 급여를 챙겼다. 선수 커리어 내내 부상에 시달려온 그가 부상 없이 보낸 마지막 시즌은 산투스 소속이었던 2013시즌이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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